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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터키 가지안텝시와 우호협약 체결
태양열발전시스템 건설 등
5천억원 규모 대형프로젝트 추진


성 남시 이재명 시장은 4월 27일 터키 가지안텝시에서 추진하는 태양열발전시스템 100메가와트 규모 건설사업과 가지안텝시와 시리아를 연결하는 연장 22km의 가지레일 건설프로젝트 등 총 5천억 규모의 사업을 협력 추진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가지안텝시는 터키 내 경제규모 5위, 인구 156만의 광역도시로서 유럽과 중동지역을 연결하는 지리적 강점을 지닌 동남부 최대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터키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다.

이번 협약은 가지안텝시에서 대규모 공사를 앞두고 IT분야 등 고도의 기술력을 지닌 우수한 첨단기업이 많이 진출한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연관 기업체들의 동반 참여를 요구해 왔고 이재명 시장이 직접 터키를 방문해 성사됐다.
 

 

 


한국과 터키는 3월28일 한-터키 FTA기본협정과 상품무역협정에 가서명하고 올해 말 국회비준을 통해 한-터키FTA를 공식 발효할 예정인데 이번 협약체결로 시 관내 기업이 터키 내수시장을 선점하는 성과와 유럽과 중동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가지안텝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와 가지안텝시의 ‘우호도시협약’은 산업 분야뿐 아니라 경제, 문화, 체육 과학기술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망라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이재명 시장은 ‘터키 한국군 참전 용사회’를 방문해 한국전에 참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고귀한 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히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어린이전집 전문출판사 한국헤르만헤세

 

아동 독서.학습능력 높여주기
1억6천만원 상당
우수도서전집 기탁




성 남시 분당구에 본사를 둔 어린이전집 전문출판사 한국헤르만헤세가 어린이 날을 맞아 한 세트당 60여권씩 묶인 우수도서전집 275세트(1억6천500만원 상당)를 5월 2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시청 강당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연환 한국헤르만헤세 회장, 수혜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100명의 아동들은 읽고 싶은 전집 종류를 직접 선택해 역사, 자연관찰, 창착동화, 신화 등의 전집 1세트를 어린이날 선물로 받아 갔다.

47개 작은 도서관 관계자들도 3~5세트씩 모두 175세트의 전집을 마을 곳곳 도서관으로 가져갔다.

1999년 설립된 ㈜한국헤르만헤세는 2005년 서울 송파구에서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으로 신사옥을 마련 이전하면서 지역 아동의 독서?학습 능력을 높여 주기 위한 수많은 도서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서 6천권을 기증하는 등 같은해 8월부터 이번 기증까지 총 5차례 동안 2만9천662권 도서(3억50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증해 기부실천의 큰 역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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