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안산시 빛낸 영광의 얼굴들

 

이종순 복지구현 기여 공로

호금옥 모범 기업 경영자 評

이경자 여성친화도시 구축 기여

신화영 의료봉사 등 사회적 역할

신경희 여성의 지위 향상 노력

안산시는 제26회 여성상 수상자에 이종순(58), 호금옥(50), 신화영(57), 신경희(49), 이경자(75)씨 등 5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종순씨는 사회적기업인 ㈜맑은누리 등 3개 회사를 경영하면서 47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기업경영의 이익금을 지역 대학교와 단체 등에 장학금과 정기후원을 함으로써 복지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금옥씨는 디자인사업을 제조, 건설, 지식기반서비스 업종과 통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범 기업 경영자로 평가를 받았다.

이경자씨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로 활동하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시민을 위한 원예무료강습 봉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축에 기여했다.

신화영씨는 한방병원과 함께 의료지원 봉사를 펼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급식비 지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정기적인 후원,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정화활동 전개 등 여성리더로서 사회적 역할을 담당했다.

신경희씨는 정기적인 검사와 투약을 해야 하는 시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남편, 세 자매와 함께 20여 년간 병수발을 하면서 현대사회에서 가족이 갖는 의미와 주부로서의 삶, 그리고 생애의 소소한 삶의 소재를 갖고 여성문학회 저작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로 여성의 지위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