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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문화사랑회 오늘부터 ‘향기나무 속 그림터’ 展

 

3세대문화사랑회는 3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거리갤러리에서 ‘향기나무 속 그림터’ 전을 연다.

수원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아동미술활동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크레파스화, 수채화기법을 이용한 모자 만들기, 재활용 활용하기, 공동작업화 꾸미기 등으로 구성된 수혜자 아이들의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는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활동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인성적 발달을 꾀하여 창의적이며 긍정적인 성장과 함께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또래 집단과의 사회성을 증진시킴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조화와 질서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이용한 아이들의 작품 속에는 나비와 꽃이 만발한 숲 속의 정원, 거미가 주인인 거미나라 등 상상력을 요구하는 작품과 섬세한 관찰력을 요구하는 정물화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이번 미술활동과 전시회를 통해 문화활동을 통해 가정의 자녀들의 심리적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인성적 발달과 창조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면서 “또 공동의 작업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자신감을 증진시킴은 물론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서 자아성장의 긍정적 행동변화를 꾀하며 공동체 의식과 공동의 목표를 제시함으로서 혼자가 아닌 함께 라는 것을 문화를 통해 나누고 소통하며 실천하는 자세를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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