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장충식 단국대학교 학원장
[인터뷰]장충식 단국대학교 학원장
  • 김태연 기자
  • 승인 2013.01.13 21:13
  • 댓글 0
  • 전자신문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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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대비 우수한 선수 발굴 주력
선택과 집중…유망주 10명 전폭적 투자”
선수들 해외 전지훈련·코칭스태프 재정 지원
문체부-대한체육회-스키協 유기적 협조 시급
▲ 13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벨리 스키장에서 제6회 중재배 전국 초등학교 스키대회 개회식에 앞서 장충식 단국대 학원장은 "불모지였던 수영에서 박태환선수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듯 스키에서도 중재배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이 재현되길 기대한다"고 대회 발전과 포부를 설명했다. / 최영호기자 yhpress@

“지난 6년간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게 된 점에 대해 감개무량하게 생각합니다. 동계 스포츠인의 숙원이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뤄낸 만큼 이를 대비한 우수한 선수 발굴은 물론 기량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에서 개최되는 중재배 제6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개회식 겸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 중재(中齋) 장충식(81) 단국대학교 학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스키 꿈나무 육성을 위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개최한 중재배 스키대회가 지속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데 기쁘다”며 “이제 한국 스포츠 사상 최초의 스키 종목 올림픽메달리스트 발굴을 위해 스키인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장 학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한국 동계스포츠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냈지만 유독 스키 종목에서는 알파인, 노르딕 부문을 불문하고 메달리스트를 배출하지 못했다”며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반드시 스키 종목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메달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스키 종목에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도입, 스키 유망주 10명 가량에 대한 전폭적 투자를 구상하고 있다”며 “2018년 동계올림픽까지 이들의 해외 전지훈련은 물론 해외 코칭스태프 등에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후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스키 종목 메달권 진입을 위해서는 기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왁싱 기술자의 충원은 물론 지속적인 국제 대회 참가로 선수들의 경험을 넓혀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스키협회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장 학원장은 중재배 대회와 관련해 “지난 6년 간 비인기종목의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솔개발㈜ 관계자와 경기신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스키인으로서 많은 분들의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 학원장은 끝으로 “후배 스키인은 물론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스키 꿈나무들에게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2018년 평창에서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의 스키 챔피언 탄생은 스포츠인은 물론 8천만 한민족에게도 큰 영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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