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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행정의 달인 나왔다

장보웅 정책기획과 행정전략 팀장
공무원 업무 관련 각종 지침 개발해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장보웅(50) 수원시 정책기획과 행정전략 팀장이 전국을 통틀어 지방공무원 중 최고의 기획전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 팀장은 지난 15일 서울시 광화문의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시상식에서 기획 및 지침서마련 분야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데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달인 인증패를 받았다.

그는 기획분야 업무의 방향을 도출하는 기획지침서 및 공직자들의 부패를 예방하는 클린시티수원지침서 등 각종 지침을 마련하는데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동료직원들과 함께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목민심서(牧民心書)에 비춰 지방행정의 문제점을 오늘의 시각으로 풀어낸 책 ‘대한민국 목민심서’를 출간하는 등 공무원들의 업무추진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지침서를 개발해 왔다.

장 팀장은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한 것은 내가 이런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준 시장님과 공무원 동료들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들이 업무추진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를 꾸준히 개발해 수원시의 발전은 물론 국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의 방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지역 상황에 걸맞는 각종 우수정책을 개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5개월여 동안 프레젠테이션과 면접 등 총 다섯번의 심사를 거쳐 선정해 이 상을 수상하는 지방공무원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영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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