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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 품은 가평호, 군민 행복 향해 닻 올렸다

김성기 가평군수 ‘미래 창조도시’ 청사진
수려한 자연 활용 테마형 관광 육성
교통망 개선, 레저·문화도시 경쟁력
군민들 군정 참여 늘려 자부심 향상
보존·개발 어우러진 균형개발 추진

 

 

가평의 창조성을 기반한 도시경쟁력 강화

도시 경쟁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도시 브랜드에 큰 가치를 두는 시대로 전환되며 지역자원의 활용, 새로운 가치창출을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수려한 자연을 이용해 군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수도권 2천만 시민의 휴식처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광역교통망 개선에 따른 수도권과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레저, 문화 공간으로의 부상을 꾀하고 있다.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도시 가평

군은 군정비전으로 희망과 행복, 미래 창조도시를 담았다.

군민에게 지역발전 확신과 행복을 최종목적으로 군정을 기획·실현하며 군이 가지고 있는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타 지역과 차별성을 강조해 경쟁력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미다.

행정은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확대하고 군정발전에 군민 스스로 함께한다는 인식을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한다.

또한 복지는 사회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회적 투자의 관점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계층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어 안아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존과 개발이 어우러진 균형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의 혜택이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투자 확대를 통한 교육경쟁력 향상으로 인재를 적극 육성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평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8대 핵심전략

군은 우선 자연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산업 육성을 꼽았다.

자라섬의 사계절 활용과 테마사업 추진, 통합관광 마케팅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과 문화·예술 컨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는 계획적개발을 통한 지역가치향상으로 역세권개발(가평·청평·상천·대성)과 구역사 및 시가지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추진하며 셋째는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육성을 위한 친환경소규모 산업단지조성, 넷째는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확대와 마을·농촌형 기업 육성을 강조했다.

다섯째는 밝은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중앙도서관 건립과 장학기금 500억원 조성, 장학재단설립, 특성화 대학유치 및 향토학사 지원 확대이며 여섯째로 나눔과 행복이 있는 복지도시조성에 있어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등 장애인 단체지원확대와 다문화가정 지원확대, 치매센터 건립 및 치매노인 지원확대, 여성종합건강진료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일곱째는 친환경유기농업 생산기반 확충과 농·특산물 산지유통센터건립,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사업추진, 산림자원의 개발로 인한 소득화 추진이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참여를 통한 열린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원스톱 민원서비스 추진, 주민참여 자문기구 구성 및 운영과 스마트 친절 서비스제를 운영한다.
 

 

 


<인터뷰>김성기 가평군수 “작은 소리 직접 귀담아… 잘사는 가평 약속”

4·24 보궐선거 당선 힘찬 출발

군민 어려움 돌보며 업무 시작

현안 챙겨 활력·성장기반 마련

빠른 시일 내 군정 정상 궤도로

진심 전하는 감동 군정 펼칠 것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난 4·24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희망찬 가평! 행복한 가평!’ 건설을 목표로 가평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김 군수는 첫 발걸음으로 보도와 자전거를 이용하며 군민의 삶으로 뛰어들어 여러 사연을 청취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김 군수는 다방면으로 군민들을 만나고 애로사항을 직접 들여다보며 작은 소리를 귀담아 들어 군민의 농가 소득 증대, 문화·관광의 활성화 등의 시책들을 고안해 군민이 잘먹고 잘사는 행복한 가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이끌어갈 군정의 방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둔화 등으로 각 분야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려는 청년과 장사가 안돼 고민하는 상인, 보살핌이 절실한 어르신, 교육비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안타까움 등이 커지고 있다.

이를 덜어내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희망드림, 행복드림을 위한 행정력을 강화해 온기가 스며들도록 참여행정, 나눔복지, 균형발전에 주력할 것이다.

더불어 각종사업과 현안사항을 꼼꼼히 챙겨 빠른 시일내 군정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책은

▲수도권에 2천500만명이라는 거대한 소비층이 있고 8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가평을 찾고 있다.

여기에 안전성과 품질이 보증된 쌀, 포도, 사과, 채소, 한우 등 친환경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생산과 소비가 균형을 이루지만 농업인들의 소득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침체와 영농 및 유통비용의 상승도 한몫하고 있다.

따라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소비자와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로컬푸드(local food)시스템을 구축해 생산과 소비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특히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갓 수확해 신선도가 뛰어난 먹거리를 판매하는 특설장터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마을기업 및 농촌형 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득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요즘 관광문화의 흐름은 자연, 체험, 테마가 융합하는 생태테마 관광이 각광받고 있다.

이는 앞으로 국내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산·강·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녀, 도시민들의 향유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우수한 여건을 갖고 있다.

이에 군은 이들 관광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원을 창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

우선 우리지역의 블루오션인 자라섬을 적극 활용해 4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생태·체험·축제 등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해 수도권 시민들의 관광휴식처로 만들어 가겠다.

특히 이러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수있도록 펜션·요식업·소상공인 등으로 이뤄진 통합관광 마케팅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일자리도 만들고 소득도 높여가는 신순환체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람의 따뜻함과 진심이 그대로 전달되는 감동이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

때로는 어리석게 보이고 실패할 것으로 보이는 것들에도 우리가 생각한대로 우리가 상상한대로 이뤄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가평을 위한 일이라면 끊임없이 열정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길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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