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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대하드라마 연간 한 편씩 편성

KBS 1TV 대하드라마가 ‘대왕의 꿈’을 마지막으로 올해 말까지 휴식기에 들어간다.

KBS는 3일 “1TV 대하드라마를 올해부터 연간 한 편 편성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오는 9일 ‘대왕의 꿈’ 종영 이후 글로벌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제작비와 촬영 환경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이런 방침을 정했다”며 “‘대왕의 꿈’ 후속으로 ‘정도전’을 내년 1월초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외 6월 프로그램 부분 조정에 따라 1TV 교양 프로그램 ‘노인, 세상에 말을 걸다’와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 폐지된다.

주말 밤 방송돼 온 KBS 1TV 대하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시대극과 사극이 주로 편성됐다.

1990년대 ‘용의 눈물’, ‘왕과 비’, 2000년대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 ‘대왕 세종’부터 2TV로 이동 편성됐으나 시청률 부진에 2010년 ‘명가’부터 다시 1TV로 돌아갔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면서 폐지설이 불거졌다.

현재 방영 중인 ‘대왕의 꿈’은 시청률이 1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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