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에서 기존 항암제 보다 1천200배의 항암효과가 있다고 밝힌 ‘개똥쑥’ 등 토종약초 30여 점이 선보인다.
또 건재약재 표본, 약초체험상자, 약초를 가공한 기능성 제품류, 전통 약용식물을 사진처럼 정밀하게 그린 세밀화 등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에는 ‘약초이름 맞추기’를 진행해 당첨된 10명에게 약초 향낭주머니를 선물하는 등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차선우 농진청 악용작물과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보기 힘든 토종약초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어 유치원, 초·중학생들의 교육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웰빙, 힐링을 추구하는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