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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육상꿈나무 24년 연속 종합우승

금 5·은 5·동 4개 종합점수 88.5점 체육웅도 입증… 김한송, 여자부 MVP

 

■ 교보생명컵 시·도대항초등육상

경기도 육상이 2013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4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도 육상은 지난 13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국 남녀초등부 4~6학년 대상으로 총 24개 종목이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5개, 은 5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하며 종합점수 88.5점을 획득, 경남(63.3점)과 대구시(62.5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1990년 대회 이후 24년 연속 대회 정상을 지키며 육상 강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인천시는 동메달 1개를 얻어 10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도는 이번 대회 여자5년부 100m에서 김한송(성남 장안초)이 13초3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3초38)을 세우며 한서정(서울 홍파초·13초30)과 이하은(대구 이현초·13초95)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한송은 한서정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사진판독에서 앞선 것으로 나와 우승을 확정했다.

김한송은 여자5년부 400m 계주에서도 신혜린(안양 관양초), 양희선(김포서초), 윤수빈(가평초)과 팀을 이뤄 53초76의 대회신기록(종전 53초80)으로 경남선발(55초93)과 경북선발(56초28)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자5년부 멀리뛰기에서는 400m 계주 우승자 양희선이 4m62를 뛰어 권예지(부산 해림초·4m52)와 한수린(충북 음성대소초·4m37)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5년부 높이뛰기에서는 노윤상(시흥 은계초)이 1m40을 넘어 최준영(경남 진남초·1m35)과 황태원(경북 포은초·1m35·이상 시기차)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6년부 400m 계주에서는 이도하(파주 문산초), 이시몬(평택 현일초), 김시찬(화성 태안초), 원세형(용인 성산초)이 이어달린 경기선발이 48초19로 서울선발(50초19)과 전북선발(50초24)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6년부 100m에서는 400m 계주 우승자인 이시몬과 원세형이 12초33과 12초42로 장용준(충북 화산초·12초26)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6년부 400m 계주 경기선발(정다정, 서해빈, 강유빈, 강다현)과 남자5년부 400m 계주 경기선발(임우진, 홍인수, 이성진, 김만기)은 52초85와 53초58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5년부 높이뛰기 전유선(광명초·1m30)도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자4년부 80m에서는 김다은과 김소은(이상 가평초)이 11초67과 11초77로 김지혜(충북 오창초·11초61)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자5년부 100m에서는 김만기(연천 전곡초)가 13초7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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