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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초등생 3학년 수영 무료로 배운다

市-교육청-도시公-수영연맹-극동스포랜드 등 협약
지역 7천200명 2학기부터 강습비 지원·용품도 지급

 

안산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2학기부터 수영을 무료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시는 15일 김철민 시장과 곽진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정 안산도시공사 사장, 한승국 안산시수영연맹 회장과 극동스포랜드, 월드스포츠센터, 하이츠스포츠 센터, 한샘레포츠타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3학년 수영강습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올해 학교지원 교육경비 130억원을 확보해 학교 노후 시설개선과 현대화 사업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 제1회 추경에서 수영강습 3억원, 악기지원 2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어 지난 6월 안산시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해 3학년 수영강습 지원 등 제1회 추경 사업 및 추가교육경비 지원을 결정하고 관내 수영장 대표와 강습료 등의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안산 지역 모든 초등학교의 3학년 어린이 약 7천200명이 2학기부터 수영강습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수영복과 수영모자, 물안경 등 수영용품도 지급된다.

김 시장은 “수영강습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정신과 육체적 발달을 도모함은 물론 인격형성의 중요시기인 초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정규학습 과정으로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를 비롯해 협약에 참여한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도시공사, 수영장 대표 등 모두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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