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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생님들 한국 전통놀이에 푹~고양교육청, 초교 원어민보조교사 등
역사탐방·문화체험… 수업역량 강화
고중오 기자  |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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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25일  22:30:57   전자신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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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이 ‘행주산성 역사문화 탐방’에 참여해 국궁 체험을 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제공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보조교사(Native English Teacher)들이 국궁, 투호,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 문화에 푹 빠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고양시 관내 50여명의 초등학교 원어민보조교사(NET)들과 원어민관리교사 지원단 등 총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주산성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원어민보조교사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역사유적지를 직접 체험, 한국의 역사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주산성 탐방은 먼저 행주초등학교에 마련된 전통문화 체험장에서 직접 국궁, 투호, 제기차기 등을 체험한 후 행주산성을 둘러보며 행주산성의 역사와 행주치마에 관한 유래를 듣고 Q&A 시간을 통해 원어민보조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전통 국궁체험에 앞서 활쏘기 전의 마음가짐부터 기본자세 익히기까지 국궁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개인별로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투호나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 한국의 전통놀이를 영어수업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함께 수업전문성의 역량을 강화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초등 원어민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들이 함께하는 ‘영어 협력수업(Co-Teaching)’과 한국문화 이해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 원어민보조교사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맞는 재미있는 원어민 초등 영어수업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수법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송민영 과장은 “조상들의 슬기가 깃든 행주산성 역사와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교실현장에서 한국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거운 영어수업 분위기를 조성, 질 높은 영어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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