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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들 모았어요”

수원영통 하나님의교회, ‘우리어머니’ 글·사진전
시인 김초혜·김용택 등 작품·독자투고작 등 전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내년 1월 8일까지(토요일 제외) 7주 간 수원영통 하나님의교회 별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인 김초혜, 김용택, 도종환, 문병란, 박효석,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90여점을 선보인다.

또 독자들이 보내준 어머니에 관한 애틋한 기억과 특별한 사연이 담긴 추억의 소장품, 사랑을 그린 샌드애니메이션과 영상 작품도 볼 수 있다

전시실은 ‘희생·사랑·연민·회한…아, 어머니!’라는 부제로,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 등 소주제를 가진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별관 2층에는 ‘영상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랑의 우편함’ 코너는 어머니에게 마음을 전하는 엽서쓰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지인들과 사진 촬영을 원하면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를 이용하면 된다. 엽서 발송과 사진 인화은 무료다.

‘영상문학관’은 어머니의 사랑을 그린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고, ‘북카페’에서는 차를 마시면 글 한 편을 읽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6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김호겸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정·관·재계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서승복 하나님의 교회 출판국 목사는 “이번 전시는 각박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음 속 고향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어머니 사랑의 시작과 기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어머니’전은 지난 6월부터 11월 초까지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부산, 광주, 대구, 울산 등 전국 6개 시에서 잇따라 열렸다.(문의: 031-233-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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