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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일 ‘따뜻한 정’ 선물해요

도촌 하나님의교회 성품 기탁

 

“쌀과 이불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선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들어 연일 나눔과 봉사활동을 확산시키면서 세인들에게 귀감이 돼오고 있다.

여기에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 하나님의교회’가 중원구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 성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해가고 있다.

도촌 하나님의교회는 최근 설날을 앞두고 십시일반으로 모아 구입한 쌀과 이불을 중원구청 박창훈 구청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들은 더 추워질 겨울의 한기를 녹이는 큰 힘이 될 전망으로 구청 측에서도 반색하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박 구청장은 “홀몸어르신, 생활보호 대상자들에게 나눠줄 성품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답지된 생필품으로 요긴하게 활용하겠다”며 교회측의 선행을 높이 샀다.

한편 175개 국가에 2천500여개의 교회에서 현재 200만명을 상회하는 성도 수로 성장한 하나님의교회는 올해 설립 50주년이 시작되는 1월1일, 2014년을 희년으로 선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가 전 세계인에게 전해지는 기쁘고 복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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