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쳐진 동료 이끌어 주며 커지는 동료애”
“뒤쳐진 동료 이끌어 주며 커지는 동료애”
  • 경기신문
  • 승인 2014.02.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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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신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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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10㎞ 직장인 단체우승
기아車 화성 마라톤동호
“1위의 소감을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기록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 10㎞ 직장인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마라톤동호회(기아마라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내에서도 우수 동호회로 손꼽히 있는 기아마라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퇴근 시간인 4시부터 통근버스가 떠나는 6시까지 개인기량에 따라 회사 운동장 트랙을 달리는 훈련을 해왔다.

특히 회원들의 기량이 들쑥날쑥해 10명이 함께 달리는 단체대회인 만큼, 약 3회에 걸쳐 호흡을 맞췄으며 이날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뒤쳐진 선수를 이끄는 동료애로 골인 지점에서는 손에 손을 잡고 함께 골인 지점을 가장 먼저 밟는 기쁨을 누렸다.

기아마라톤은 39분08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강력한 라이벌이자 한솥밥을 먹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마라톤동호회가 41분26위로 2위를, 농촌진흥청이 50분01초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 10㎞ 직장인 단체전이 처음인 기아마라톤은 이날 세운 첫 기록을 내년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더욱 앞당긴다는 각오다.

박양규 회장은 “마스터스 10㎞ 직장인 단체전이 처음이었는데 풀코스 단체전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시간을 더욱 단축시키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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