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일 인천그린뷰티박람회의 안정적 행사수행 기반조성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그린뷰티박람회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그린뷰티박람회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뷰티박람회는 웰빙감성 소비트랜드로 급변하는 뷰티에 대한 욕구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연계 및 우수한 뷰티인력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뷰티산업 단체 및 기관 대표자, 관광·행사대행 기획 분야 전문가 및 이,미용·피부·네일·화장품 등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 16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뷰티박람회 실행계획 수립관련 의견개진 및 추진사항 확인 및 기타 박람회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 뷰티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 참가업체, 경연참여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뷰티서비스산업과 제조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진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 뷰티산업의 발전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마련과 뷰티 중소기업의 홍보·판매 전략부분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시는 향후 박람회 추진협의회를 인천의 관광컨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중 개최되는 인천시장배 그린뷰티미용경연대회를 공정한 심사위원 구성과 대회운영을 통해 우수한 뷰티서비스인력이 배출되는 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는 박람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도시공사, 군·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마인드함양, 교육, 박람회 마케팅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뷰티서비스산업과 제조업체간의 연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우수한 서비스인력을 배출해 인천을 뷰티도시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