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이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정책구상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원 의원은 ‘원톡(WON-TALK), 원유철이 만나러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4일부터 다음달 4월 초까지 5주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타운 홀 미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원 의원은 이번 순회미팅을 통해 주민 소통, 현장 중심, 민생이슈 등 3대 도정 철학과 함께 만28세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기도당위원장, 4선 국회의원, 국방위원장,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 등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경험 등을 강조하면서 도정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