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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제2수정 하나님의교회, 복정동 거리 ‘말끔히’

성도 100여명 자발적 정화활동
“청결된 거리는 마음까지 정화”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봄맞이 거리환경정화 운동을 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성남제2수정 하나님의교회 성도 100여명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제2416차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펴 일대 거리를 말끔히 청소했다.

이 지역은 새로운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비교적 깨끗한 거리임에도 군데군데 오염된 곳이 산재해 거리 청소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고, 실제 학생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 주변에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형국이었다.

이날 목회자와 성도 등 참가자들은 복정동 일대 반경 1.5㎞ 구간에서 1t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심석순(34)씨는 “청결된 거리는 마음까지 정화하는 기분”이라며 “우리 생활의 터전인 자원환경 보호에 너나할 것 없이 주인의식을 갖고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정선 성남제2수정 하나님의교회 당회장은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라 성도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자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어머니의 마음으로 보살피고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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