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월)

  • 맑음동두천 18.7℃
  • 맑음강릉 24.8℃
  • 맑음서울 21.1℃
  • 구름많음대전 20.1℃
  • 구름많음대구 22.7℃
  • 구름조금울산 20.5℃
  • 구름많음광주 20.6℃
  • 구름많음부산 23.8℃
  • 구름많음고창 17.8℃
  • 구름많음제주 21.8℃
  • 맑음강화 20.9℃
  • 구름많음보은 16.6℃
  • 구름많음금산 17.9℃
  • 구름많음강진군 19.3℃
  • 구름많음경주시 19.5℃
  • 구름많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올해 국민행복기금 수혜자 확대

캠코 경기본부, 한국장학재단 채무조정자 포함키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국민행복기금 지원 대상을 채무조정 지원 대상자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채무조정 4천200명, 바꿔드림론 6천200명, 소액대출 800여명 등 1만1천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예상한 5년간 3만5천명의 수혜 대상자 가운데 31%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백덕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이같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지난해 제외됐던 한국장학재단 채무자 등 채무조정 지원 대상자를 국민행복기금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6월 국유일반재산 관리기관이 캠코로 일원화됨에 따라 행정재산에서 용도폐지된 보존부적합 재산의 적극적 매각 및 무단점유재산의 대부계약 전환 등을 통해 국가재산 수익 극대화 도모를 추구하는 등 공공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킴은 물론,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지역본부는 압류재산 공매 등을 통해 국세·지방세 세수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내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고, 지역주민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