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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大역사 현대식 복합역사로 날갯짓

오늘 건립 협약식… 2016년까지 민자 개발
수원시 “철도공사 협의 역사내 북카페 설치”

국철 1호선 성균관대 역사가 2016년까지 민자 개발된다.

28일 한국철도공사와 수원시에 따르면 시와 철도공사는 29일 ‘성균관대 복합역사 건립협약식’을 갖고 1978년 건립된 국철1호선 수원 율전동 성균관대역사를 2016년까지 현대식 복합역사로 개발한다.

복합역사 건립사업은 민자역사와 북부역사, 환승주차장 사업 등 3가지 형태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민자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천여㎡ 규모로 2016년 상반기 건립 예정으로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역무공간, 북카페, 민원실, 상업시설, 2~5층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민자역사에서 의왕시 방면 100m 지점에는 북부역사가 건립된다. 민자역사와 북부역사건립에는 200억원이 투입된다.

북부역사 건립과 맞물려 168면 규모(지하 1층, 지상 1층)의 환승주차장도 2016년까지 건립된다.

성대역사는 운영초기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학생 1만여명이 주로 이용했으나 이후 주변 일대 개발이 이뤄지면서 1일 이용객이 3만여명 이상으로 늘어나 이용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이 제기됐다.

이에 철도공사는 지난해 10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코레일유통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성균관대 역사 이용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까지 복합역사를 건립키로 했다”며 “철도공사와 협의해 역사내에 60㎡ 규모의 민원실과 북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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