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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웃 위해 ‘하나님의 축복’을 온누리에

인천청천 하나님의교회, 헌당기념예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6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새로 설립한 ‘인천청천 하나님의교회’에서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인천청천 하나님의교회는 대지면적 2천653.5㎡, 연면적 3천309.6㎡의 큰 규모로 본 성전 건물과 2동의 부속 건물로 이뤄져 있다. 넓은 성전에는 800석 규모의 대예배실을 비롯해 소예배실과 식당, 다목적 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크고 작은 교육실과 시청각실이 많아 성도들의 성경공부와 각종 모임이 가능하며, 주차 공간 등 편의시설도 잘 구비돼 있다.

안식일 오후 예배와 겸해 이뤄진 이날 헌당기념예배에는 1천5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대예배실은 물론 소예배실, 교육관까지 가득 찼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맑고 깨끗한 내를 뜻하는 ‘청천’이라는 지명에 걸맞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로 갈수록 악하고 혼탁해지는 세상을 정화하는 그런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당예배에 참여한 이향미(38·석남동)씨는 “그동안 시온이 세워지지 않아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지역인 만큼 구원의 진리를 기다리는 이웃들이 많을 것”이라며 “헌당예배를 계기로 이 지역의 이웃들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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