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의 전 국민적 관심유도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홍보활동이 이뤄지면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도 타 시·도의회를 방문, 인천AG홍보대사 역할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는 19일 대구시의회, 경상북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타 시·도 홍보를 위한 힘찬 행보를 내딛었다. 최용덕 위원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에는 박종우·이강호·구재용·제갈원영 의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인천AG 개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저조한 개·폐막식 및 각 경기별 입장권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과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인천AG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상호의견교환 및 정보공유를 통한 의정방법과 지방교육발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방문단은 대구 동성로 번화가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아시안게임 팸플릿을 나눠 주며 대구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등 길거리 홍보도 펼쳤다. 이들은 20일 충청북도의회를 방문해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위한 홍보대장정을 계속할 계획이다./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