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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갈산 하나님의교회, “깨끗한 부평 우리가 만들어요”

아시안게임 성공 빌며 거리 청소

 

인천갈산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14일 부평역사 앞 공원에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과 거리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부평구청 앞에서 벌인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이날 110여명의 교회 성도들은 휴일임에도 삼삼오오 모여 부평역사 주변상가지역 일대를 청소하고 바닥의 껌을 제거하는 거리정화 활동을 통해 약 1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깨끗한 대한민국, 깨끗한 인천, 깨끗한 부평구 아시안게임 파이팅’이라는 힘찬 구호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외국인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부평역사 앞에서 진행된 만큼 외국인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몽골에서 왔다는 어치럭(27) 씨는 “율동과 노래가 참 재미있고 좋았다. 아시안 게임에 몽골도 참여하니 꼭 경기를 보러갈 것”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조길래 인천갈산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45개국에서 1만3천여명의 외국인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한국과 인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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