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컬링연맹, 회장배 남일반 첫 우승
道컬링연맹, 회장배 남일반 첫 우승
  • 정민수 기자
  • 승인 2014.09.16 21:43
  • 댓글 0
  • 전자신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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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컬링 지도자로 구성…경북체육회 3-2 눌러
민락중, 여중부 청주송절중 꺾고 3년 연속 정상
▲ 16일 경북 의성컬링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첫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선수들(뒷줄)과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의정부 민락중 선수들(앞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컬링경기연맹 제공

도내 컬링 지도자들로 구성된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이 제14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스킵 이승준을 비롯해 정재석, 신동호, 권영일, 안재성으로 구성된 경기도컬링연맹은 16일 경북 의성컬링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경북체육회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도컬링연맹은 이날 결승전에서 1엔드를 득점없이 마친 뒤 2엔드에 경북체육회에 먼저 1점을 허용했다.

3엔드부터 5엔드까지 경북체육회와 절묘한 샷 대결을 펼치며 0의 행진을 이어가던 도컬링연맹은 6엔드에 1점을 뽑아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7엔드에 경북체육회에 또다시 1점을 내줘 1-2로 끌려간 도컬링연맹은 8엔드에 귀중한 1점을 뽑아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도컬링연맹은 연장에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스킵 이승준이 던진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에 들어가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같은 시간 열린 여중부 결승에서는 의정부 민락중이 충북 청주송절중을 9-2로 대파하고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민락중은 올해 1월 열린 제12회 태백곰기 대회를 시작으로 2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5월 제2회 신세계이마트배 대회에 이어 회장배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전관왕에 등극했다.

스킵 김혜린과 김민지, 김수진, 장영서, 이은실로 팀을 꾸린 민락중은 이날 1엔드를 득점없이 마쳤지만 2엔드에 2점을 뽑아내 2-0으로 앞서간 뒤 4엔드에 2점, 5엔드에 3점을 추가하며 7-0으로 달아났다.

우승을 예감한 민락중은 6엔드에 송절중에 2점을 내줬지만 7엔드에 다시 2점을 뽑아내 9-2로 점수차를 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고부 준결승전에서는 의정부 송현고A팀과 B팀이 전북 전주여고와 충북 청주 봉명고를 각각 6-3, 11-1로 꺾고 나란히 결승에 올라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갖게 됐고 남고부 의정부고는 준결승전에서 강원 춘천기공고에 5-9로 패해 아쉽게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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