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세월호사고 관련 안산지역 학부모의 심리안정과 교육력 회복을 위한 치유·성장프로그램으로 안산의 중·고등학교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손기원 박사의 오프닝 특강 ‘나를 치유하는 힐링강의’를 시작으로 ▲힐링명상 ▲공동체명상 ▲명상요가 활동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클로징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강순남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장은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이 상처 입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교육력이 회복되고 가정과 학교 더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학교 만들기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은 ‘더불어 사는 평화’를 위해 교원의 평화교육과 함께 교육력 재충전을 위한 치유와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한 연수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