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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분위기 회화적 사진·서양화展 동시에 관람하다

오늘부터 갤러리 다솜·나무 열려
포커스 사제전, 옛 분위기 사진 꾸며
황다연, 강아지 소통 대상 표현

 

 

인천평생학습관은 3일부터 14일까지 ‘포커스 2010, 사제(師弟)전’과 ‘황다연 개인전’을 각각 연다.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되는 ‘포커스 2010, 사제(師弟)’ 전시는 인천중앙도서관에서 사진 강의를 수강하고 3년 이상 활동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 눈에 익숙한 평범한 사진과 달리 회화적 느낌의 옛 분위기의 사진들로 꾸며진다.

젊은이들에게는 시각적 신선함을, 기성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선물한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2008년 목원대 회화과와 2014년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한 신예작가인 황다연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품에 등장하는 강아지는 작가의 ‘태몽’으로, 작가의 대체물이자 작품과 관람객의 소통하는 상징적인 대상으로 작용한다.

특히 강아지의 뒷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은 작가의 불안한 심정을 나타낸다.

인경식 인천평생학습관장은 “사진전과 서양화전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둘의 작품을 비교해 감상하면 더욱 재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고 말했다.(문의: 032-899-1516~7)/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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