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1일부터 15일까지 트위터를 통해 인기 웹툰 작가들과 작품 속에 출연했던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는 실시간 팬미팅인 ‘#웹툰위크’를 진행한다.
‘#웹툰위크’는 트위터(www.twitter.com)에 해시태그 ‘!!웹툰위크’ 및 각 ‘#작가명’을 달고 질문을 올리면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웹툰작가들이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형태의 이벤트다.
첫 날인 11일에는 반려묘들의 이야기로 인기를 모은 웹툰 ‘뽀짜툰’ 채유리 작가가 참여한다. 채 작가는 일부 팬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프로필 사진을 카툰으로 그려주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일에는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용이산다’의 정솔 작가, 13일은 ‘낢이사는이야기’의 서나래 작가가 반려묘와 함께 ‘#웹툰위크'에 참여한다.
14일은 ‘소녀더와일즈’, ‘위대하게 은밀하게’의 HUN 작가, 15일에는 반려견 마루의 이야기를 다룬 ‘마루의 사실’의 의외의사실 작가가 함께 한다.
오재록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웹툰 팬들이 공감할만한 특별한 주제로 독자와 만화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