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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호 시의원, 정비사업 회계처리 투명성 강화 팔걷어

문제점 개선위한 조례제정 추진

 

인천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회계처리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인천시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신은호 의원(새정치·부평구 제1선거구·사진)이 ‘정비사업의 회계처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선 것이다.

16일 신 의원은 “시에서 지난해 12월과 1월 정비사업조합 2곳에 대해 점검한 결과 회계분야 관련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비사업에 대한 회계처리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시급해 조례제정에 나섰다”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회계처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이 예산회계에 대한 규정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예산 편성과 집행 및 회계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궁극적으로는 조합 내부의 자율적 통제기능의 강화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앞으로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이 예산회계에 대한 규정을 정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시 집행부의 지속적인 계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조합 스스로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관련 제도의 개선을 위해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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