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D 프린팅 및 설계디자인 인력양성 과정’ 입학식을 지난 24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가 지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부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경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멀티 설계디자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40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련 분야 전문 교수진이 3D 프린팅 이론 및 실습·설계 엔지니어링·포토샵 등을 교육하고, 수료 후 전담 직업상담사가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홍순열 시 경제산업국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취업을 위한 교육 과정인 만큼 시에서는 경복대학교와 협력해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