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시민축제,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하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다음달 17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에 시작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참가비(5천원)를 내면 누적 액수만큼 삼성전자가 1대 1 매칭그랜트로 후원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행사 당일 걷기대회에 앞서 회사의 매칭기금과 참가비 모금액을 합한 전액을 화성시 사회복지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걷기대회의 코스는 동탄 센트럴파크 주변의 약 5㎞ 구간이며 행사장 주변에는 사회적 기업과 복지시설을 알리는 홍보관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또한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장미여관과 홍진영, 헬로비너스, 긱스, 이치현과 벗님들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가 많을수록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크기도 커지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의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한 전원에게는 빈폴 아웃도어티셔츠를 증정하며, 자원봉사 시간(4시간) 인증도 받을 수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