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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으로 담근 열무김치로 이웃사랑 전하다

하나님의교회 경기남동연합회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성료

 

하나님의교회 경기남동연합회는 지난 10일 오전 용인 기흥구청 광장에서 홀몸노인가정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남동연합회 11개 소속 교회 중 용인신갈, 용인동백, 용인보정 교회 성도 및 지인 1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김치가 부족해 반찬 걱정을 하는 홀몸노인가정에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마늘, 양파, 고추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양념을 알맞게 절여온 열무에 꼼꼼히 버무려 만든 열무김치 170상자(850㎏)와 라면 170상자를 유봉석 기흥구청장에 전달했다.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주부 김영란씨는 “맛있게 드실 분들의 표정을 생각하며 봉사에 임했다”며 “나눌수록 더해지는 훈훈함에 오늘 하루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봉석 구청장은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밝은 웃음으로 봉사에 임하는 교인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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