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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운영인력 579명 확보돼야”

시민대책위, 토론회서 안전 논의

안전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을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2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안전개통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 안전문제를 지적·논의했다.

토론회는 인천교통공사노조 고대섭 기획실장의 사회로, 새누리당 박승희 의원·새정연 신은호 부위원장·시 건설교통국 차경원 팀장·인천교통공사 최윤근 팀장·공사 노동조합 김대영 위원장·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 등이 토론·발제했다.

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은 “향후 증차에 따른 운영인력·차량기지·재정 등의 확보방안을 공론화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교공사 노가조합 김대영 위원장은 “운영인력이 579명 확보돼야 안전을 보장한다고 판단했다”며 “주안역의 경우, 2량으로는 부족하다. 4량은 1천500억이라는 재정부담이 있지만, 차량증축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인천교통공사 최윤근 안전서비스 팀장은 “2호선 안전에 관한 사항은 건설본부·시공사 등과 꾸준히 협의·조정 중이며 관리 안전문제와 직원의 근무형태를 산출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무인 역당 1명, 총 130명의 역무원을 역에 배치해 비상시 조치가능하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건설교통국 차경원 팀장은 “지하철 건설은 교통공사 건설본부가, 운영시스템 지원은 시가 분리·담당한다”면서 “무인운영 340명·유인운영 811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검토·수렴한 결과, 413명으로 배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은주기자 h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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