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24일 경기·인천지역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 우체국 꿈나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두 4개 교실(편지쓰기·나만의 우표·경제금융·창의인재)로 구성된 ‘2016년 우체국 꿈나무 교실’은 안현초등학교외 13개 초등학교 132학급 3천833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첫 번째 수업은 이날 안양시 소재 희성초등학교에서 ‘나만의 우표’ 교실로 진행됐으며, 28일에는 광명시 내 위치한 안현초등학교에서 ‘경제금융’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우정청은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나만의 우표’ 수업 중 제출된 우수 작품에 대해 우체국 고객 맞춤형 상품인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 작품을 제출한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백기훈 청장은 “2016년 꿈나무 교실이 미래의 꿈나무에게 따뜻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꿈나무 교실을 경험한 학생들이 향후 우정사업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