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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고양FC 데파울라·빅토르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자이크로FC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시즌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 공격수 듀오 ‘데파울라’와 ‘빅토르’를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그리스와 폴란드 등 유럽 무대를 경험한 데파울라는 브라질 특유의 개인 능력과 유럽 특유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능수능란하게 발휘하고 높은 패싱 능력과 골키핑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4강 플레이오프를 목표에 두고 있는 고양FC는 데파울라의 높은 골 결정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빅토르는 힘이 좋고 빠른 스피드와 순간 순발력이 뛰어나며 탄력이 좋은 선수로 브라질 특유의 유연함과 드리블 기술은 물론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로 알려졌다.

3월 초부터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데파울라와 빅토르는 팀에 적응을 마친 상태이며 오는 27일 오후2시 FC안양과의 시즌 첫 개막 경기에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데파울라와 빅토르는 “수준 높은 리그에서 뛰게 돼 영광이며 고양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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