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어려서부터 꿈꿨던 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던 J씨.
직장을 다니며 모은 돈으로는 창업 자금이 부족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도 방문했지만 일정한 소득이 없어 번번이 거절당했다.
그러던 중 인터넷을 통해 푸드트럭 창업을 접하게 됐다.
최근 푸드트럭 관련 규제가 완화돼 생각보다 쉽게 영업신고를 완료했고, 부족한 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게 됐다.
경기신보는 취약계층의 고용창출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굿모닝 푸드트럭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당해 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권자와 계약을 통해 푸드트럭 영업신고와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자로 ▲취업애로 청년 ▲주거급여, 생계급여, 의료급여 중 하나를 수급하는 자 ▲한부모·조손가정, 새터민 ▲경기도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수료자 등이다.
이 제도는 기존 1% 보증료율에서 0.2% 인하해 0.8%로 고정 지원하고,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5천만원 초과시 90%)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4천만원이내며, 대출은행은 농협은행에서만 가능하다.
J씨는 경기신보의 굿모닝 푸드트럭 특례보증을 통해 운영자금 3천만원을 확보, 현재 많은 단골손님을 보유한 인기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 경기신보 콜센터 1577-5900)
/경기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