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청주, 동해,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긴급 제설작업, 농어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22일 목회자와 성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옥천동 대로와 골목 청소를 실시했다.
또 앞선 20일 몽골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 폭설과 혹한 속에서 가축들의 출산 준비로 힘겨운 축산 농가를 돕고자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농목축경공업부)를 방문해 1천200켤레의 목축용 장갑을 지원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700~800여 명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제작하거나 구입한 장갑들로 축산 농민들이 추운 겨울을 넘기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