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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민들 국립수목원 입장 쉬워진다

하루 500명 선착순 우대 혜택
김한정 의원 작년 추진 ‘결실’

이달부터는 남양주 시민들이 국립수목원에 입장하기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국립수목원 측과의 협의를 통해 당초 수목원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만 주어졌던 입장 우대 혜택을 남양주 시민 전체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남양주 시민들은 국립수목원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하루 500명(토요일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인원 초과시에는 국립수목원 측에서 당일 예약 상태를 고려해 현장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주민 우대 혜택을 위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

김 의원은 또 국비 30억 원을 확보, 국립수목원 인근 지역에 걷고 싶은 길, 모델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우리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성과를 냈다면 이제는 그 산림의 혜택이 남양주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시민들이 산림복지를 좀 더 피부로 느끼고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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