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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사장 “수출은 선택 아닌 필수”

안성 중소기업 ㈜미르기술 방문
중진공 기업 체력강화 지원 약속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임채운 공단 이사장이 29일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찾고자 안성에 있는 IT 관련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미르기술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 이사장이 방문한 미르기술은 2000년 초 미국·유럽·일본 등이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장비제조시장의 국산화를 목표로 창업한 기업으로, IT 제조산업 공정 중 불량유무를 자동으로 검사하는 Vision Inpection 장비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기업은 6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갖고 있으며, 국내 근무인력의 50%인 70여명이 연구개발직에 종사하고 있다.

박찬화 대표는 “현재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이 차지하고 있고, 2015년에는 SMT 검사장비(2D AOI) 부문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 5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수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전 세계를 목표로 겨냥해야 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사업운영의 발판을 다시 다지고, 험난한 경쟁여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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