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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겪는 학생들 지원사격

의정부교육청, 진단검사 실시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국민대 난독증읽기발달연구센터와 함께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앞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시 33개 초등학교에서 읽기능력 부족으로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선별해 심층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청 내에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이후 국민대 난독증읽기발달연구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의 읽기쓰기 능력을 기반으로 학습목표를 세우고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실시하며 기초읽기 능력을 지원하고 있다.

윤계숙 교육장은 “협력 프로그램의 확대가 보다 많은 의정부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교육의 출발점을 학생에 두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민화 국민대 난독증읽기발달연구센터 소장도 “학습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학생들의 학습부진에 관심을 갖고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 맞춤형 지도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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