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립합창단이 준비한 팝스콘서트 ‘별 하나, 나 하나’가 오는 9일 오후 6시 도당근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팝스콘서트는 부천시내의 야외 공연장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고자 부천시립합창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상임지휘자 조익현의 지휘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연주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아나운서 정경진의 진행과 한설희, 한윤미밴드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특히 이번 공연 야외에서 열리는만큼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
양희은의 ‘상록수’, ‘네 꿈을 펼쳐라’, ‘아침이슬’을 비롯해 존 덴버의 ‘Perhaps love’, ‘Today’, ‘Annie’s song’, ‘Take me home country roads’, 뮤지컬 ‘맘마미아’ 중 ‘Take chance on me’, ‘Thank you for the music’, ‘Dancing Queen’,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뮤지컬 명곡들도 만나 볼 수 있으며, 초청가수 한설희의 협연으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영화 ‘시스터 액트’ O.S.T 중 ‘Joyful joyful’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부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조익현 지휘자와 부천시립합창단이 준비한 팝스콘서트 ‘별 하나, 나하나’를 통해 조금은 경직된 공연장 분위기에서 벗어나 모든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로 청명한 가을밤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입장.(문의: 032-625-8330~1)/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