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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합창단, 음악의 아버지 ‘바흐’ 조명

 

부천시립합창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J. S. Bach’를 개최한다.

음악계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작곡가를 집중 조명하는 위대한작곡가 시리즈를 기획한 부천시립합창단은 올해 마지막 시리즈로 요한 세바스찬 바흐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조익현의 지휘와 함께 부천시립합창단의 연주와 알테무지크서울의 협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바로크시대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명이다. 유명음악가 가문에서 태어나 현재까지도 가장 뛰어난 음악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교회음악작품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센의 선제후였던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2세에게 헌정한 ‘미사곡’을 비롯해 바로크시대에 성행했던 성악곡 형식의 ‘칸타타’, 사순절을 위한 ‘수난곡’ 등 그의 대표 작품들을 들려준다.

부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한음, 한음 가치 있는 의미를 담아 전하는 선율의 아름다움을 조익현 지휘자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연주로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에서 가능하다. 전석 1만원.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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