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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천 1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보호 필요 아동에 지원 확대”

 

인천시 서구가 지난 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8일 구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는 ‘유엔(UN)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18세 미만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온전히 누리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는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구는 국내에서 16번째, 인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 정부협의회’에 가입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아동 관련 업무 전담팀을 설치하고 청소년 의회와 아동 인권·심리 치료 센터 신설 등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최초로 구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된 만큼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관련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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