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Ⅱ’는 클래식 음악을 흥미롭게 구성해 아이들의 정서와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음악회는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싼타 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루돌프 사슴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등 익숙한 곡들을 서울 오페라단 상임 지휘자 이현수의 지휘로 만날 수 있으며 아동 음악 전문 교육가 남옥선 교수의 해설도 이어진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12월의 시작과 함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전석 5천원으로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에서 할 수 있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