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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간 협력과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2017년 인천·부천·김포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행사 개최
중국 전자상거래 최대 기업 총경리 초청 對中진출 특강도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부천·김포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영수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중소기업들이 융합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며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등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해야 하며 이러한 창조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중소기업 간의 협력과 융합을 통한 국내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국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의 네트워크형 협력산업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 전자상거래 등 중국 최대 유통 기업인 ‘후이총왕’ 요영초(姚永超) 총경리가 참석해 중국진출 방안 및 연합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요 총경리는 40여개 회원사의 우수제품들을 참관하고 “중국 천진 한국관 제품입점 등 온·오프 유통망을 통한 융합 회원기업의 중국진출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진공 정진수 상임이사도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융합회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을 것”이라며 “정책자금을 비롯한 기술·경영 컨설팅, 연수, 수출마케팅 등의 종합연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꿈을 성공의 꽃으로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1994년에 설립돼 5개 지회, 39개 교류회, 800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천·부천·김포지역 기업인 단체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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