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차량 반입 완료… 개통준비 착착
김포도시철도 차량 반입 완료… 개통준비 착착
  • 천용남 기자
  • 승인 2017.12.17 20:09
  • 댓글 0
  • 전자신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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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한강차량기지~김포공항역 전 구간 시운전
내년 11월 개통 전까지 안전 관련 단계적 검증시험도
▲ 김포도시철도의 운행 열차 반입이 모두 완료된 가운데 시승식에 참여한 내외빈들이 새로 들여온 지하도시철도 골드라인에 시승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포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시철도의 운행 열차 23편성, 46량이 모두 반입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부터 김포한강차량기지(양촌역)~김포공항역 전 구간에 걸쳐 차량주행 검증시험을 착수할 예정이다.

김포지역 지하를 누비게 될 이들 차량은 지난 2월부터 반입되기 시작해 6월부터 김포한강차량기지~마산역 3.07㎞ 구간부터 시험운행이 이뤄지기도 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궤도부설 완료를 기점으로 전기가압, 통신설비 개통, 전차선 가압, 건축한계선 측정과 함께 안전 품질, 타 도시철도 사례 점검을 계속해 왔으며 신호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시운전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내년 10월말까지 철도안전법령에 따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차량의 형식시험, 전수시험, 가속도시험 및 제동시험, 집전시험, 유도장애시험, 소음·진동시험 등 철도차량 안전 관련 모든 조항에 대한 단계적 검증시험도 진행한다.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김포철도사업단(KR, SM)에 일괄 위탁돼 건설 중이며 노선 총연장 23.67㎞에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가가 설치된다.

지난 11월 말 현재 8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철도전문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에서 개통 이후 5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이미 지난 1월부터 시설물검증 등 인력이 참여해 시운전 및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완전자동무인운전시스템으로 개통시 1일 9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첨두시 3분, 준첨두시 6분, 비첨두시 9분으로 1일 440회 운행될 계획이다.

구래역에서 김포공항까지는 28분(표정속도 48~50㎞/h)만에 주파해 서울지하철9호선 급행(46㎞/h)보다 빠르게 운행되며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 바로 옆 23m 지점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해 강남, 서울역 등 서울중심과 인천공항은 1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본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시운전 시작과 함께 이달 중 시스템과 차량, 시운전 상황을 시민들께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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