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22일 ‘2018년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구의 노인복지정책 예산은 총1천186억9천500만 원으로 구 전체 예산 대비 15.9%다.
구는 인구의 8.9%인 4만6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 노인분야·독거노인분야·노인일자리 및 노인 여가복지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노인복지 추진계획 주요내용은 노인 맞춤형 복지와 복지시설 운영지원을 목표로 총 6개 분야 25개의 세부사업을 중점과제로 삼았다.
먼저 기존 추진중인 사업은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검단노인복지관 신축 및 가좌노인문화센터 리모델링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지원한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총 34개 사업, 3천299명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근로활동을 위해 ‘무료직업소개(인력파견)’ 사업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노인복지 행정 추진을 통해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증진과 함께 안정적인 노인복지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