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18 FC안양 팬즈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부 행사에는 고정운 감독 이하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2018 시즌 출사표 및 유니폼 공개, 선수 인터뷰 및 Q&A 등으로 꾸며지며 2부에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FC안양 김대욱, 최재훈이 유소년 선수단과 관내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축구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유소년 시절 마음가짐, 진로고민 당시의 경험담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FC안양은 구단의 모든 선수들이 U18 안양공고 선수들을 시즌 내내 멘토링할 수 있도록 당일 선수들을 매칭할 예정이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인 FC안양에서 팬즈데이는 가장 의미 있는 행사 중 하나다.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