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배양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인재를 발굴 및 육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 조직을 발굴 및 지원해 사회적경제 기업도 육성,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매주 화·목 오후 2~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실시되며 신청기간은 19일부터 3월 19일까지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창업 트렌드 이해와 아이템 발굴, 상권분석, 마케팅, 법인설립,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시뮬레이션 등 총 22회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는 경기도 창업오디션 및 시흥시 창업지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공모 사업에 선정된 팀은 각종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지역공동체과(☎031-310-6052)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gonyj@korea.kr) 혹은 팩스(☎031-310-3549)로 전송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