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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경기도형 온종일 돌봄 체계 추진”

페이스북 정책공약 영상브리핑
유휴시설 등 돌봄교실 전환 운영
초등 저학년 보육 사각지대 해소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에 도전하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28일 ‘경기도형 온종일 돌봄 체계’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양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정책공약 영상브리핑을 통해 “학교 중심의 돌봄 교실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초등학교 저학년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정책공약은 현재 운영중인 ‘학교 돌봄교실’에 ‘지역거점형 돌봄교실’과 ‘주거지역형 돌봄교실’을 더해 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시장은 “경기도형 온종일 돌봄 체계 핵심은 기존 학교형 외에도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의 여유 공간 및 유휴시설을 돌봄 교실로 전환 운영하거나(지역거점형),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공간을 돌봄 교실로 활용하는 방안(주거지역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약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경기도 아이돌봄 지원센터를 설립해 교육부, 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개별사업으로 산재된 돌봄사업을 경기도 특성에 맞게 재정비해 효율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은 중앙정부의 국비지원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도의 예산을 더해 일선 시·군에 큰 부담을 주지 않고도 경기도형 온종일 돌봄체계를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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