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석호현(57·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13일 ‘깨끗한 시장 정직한 시장 석호현 펀드’를 통해 6·13 지방선거 비용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석호현 펀드’는 화성시장 선거사상 최초로 출시되는 시민펀드로 알려졌다.
이 펀드의 이자는 4월 현재 국채수익률 2.16%보다 다소 높은 연 3.6%의 금리를 적용해 오는 8월 13일 펀드 참여자에게 원금과 이자가 지급된다. 석 후보는 “이 펀드를 통해 이번 선거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기존의 음성적인 선거자금문화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석호현 펀드는 1만원 이상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펀드 홈페이지(bfund.kr/v613)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후 투자할 수 있으며, 1차 모금목표액은 5천만원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