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희소식 전하는 백운석 제2부시장 “사람중심 더 큰 도시 됩니다”
수원에 희소식 전하는 백운석 제2부시장 “사람중심 더 큰 도시 됩니다”
  • 박건 기자
  • 승인 2018.04.18 19:16
  • 댓글 0
  • 전자신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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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공항이전 사업’ 분수령
화성·국방부 등 상생·소통 강화
세계 3대 환경 도시로 ‘비상’
모든 행정 중심에는 시민
‘촘촘한 수원형 안전모델’ 구축

▲ 백운석수원시 제2부시장
지난 1월 8일 제3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백운석 부시장이 지난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백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민생현장을 점검하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사람중심의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백 부시장은 취임 후 가장 관심을 기울인 사업으로 수원시 최대 현안인 ‘수원화성군공항이전 사업’을 꼽았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자 조직개편으로 한시 기구였던 군공항이전추진단을 상시 기구인 ‘군공항이전협력국’으로의 조직개편과 함께 상생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군공항 이전, 상생 방안 마련하겠다”

백 부시장은 “올해가 수원화성군공항이전 사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와 국방부, 관련 부처·기관의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내고,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시민의 이해를 구하고, 참여를 이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과 함께 하는 군공항 이전 사업을 펼치겠다”면서 “군공항이전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무엇보다 국방부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국방부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의지와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수원 도시르네상스사업’,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경기도 공모사업인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사업은 다소 낙후됐던 수원시 구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 부시장은 “생태교통수원 2013, 지동 안전마을 만들기, 느림보 타운(거북시장) 조성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 우리 시는 도시재생사업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사람중심 도시’에 초점을 맞춰 수원을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데아 시티(IDEA City)가 미래도시구축에 중요한 아젠다가 될 것”이라며 “수원 미래도시 구축에 이데아 시티 개념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아 시티’는 디지털 공간에서 의견을 모아 가상 도시를 만들고, 시민·기업가·전문가 등이 다양한 실험을 해 본 후 실제 도시를 건설하는 플랫폼을 뜻한다.



“수원시, 세계 3대 환경 도시로 우뚝”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협력을 강화해 좋은 환경정책을 우리 시에 접목하겠다.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거버넌스’가 이뤄진다면 머지않아 우리 시도 지속 가능한 세계 3대 환경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이라는 백 부시장은 ‘재난 예방’과 ‘안전’에 특별히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 전국에서 대형 화재사고가 일어나 국민을 불안하게 했고, 지난 12월 수원 광교신도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도 큰불이 난 바 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우리 시는 재난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촘촘한 안전모델을 만들 것”이라는 백 부시장은 “지자체는 모든 행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야 발전할 수 있다. 제2부시장 부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고,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1961년 충남 보령 출생인 백 부시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노동부 직업안정국에 근무하다가 1991년 기술고시에 합격, 1992년 환경부에서 일을 시작해 환경보건정책과장, 영산강유역환경청장·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거쳐 2016년 6월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장을 역임했다./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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